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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남아, 콧물, 재채기등의 비염 증상으로 진료하고 있는데 애 엄마는 한 편에서 당근거래 하는지 계속 핸드폰으로 문자 보내고 "당근 당근" 소리 울려 퍼지고 있다가..
애 진료 다 끝나고 무슨 약 주겠다고 설명하니..
이것 저것 트집을 잡더니만 "여기 진료는 왜 감동이 없나요?" 라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을 합니다.
뭐라고 답변을 해야 할지 몰라서.."제가 감동을 드리는 종교인이나 배우는 아니여서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말았네요.
신박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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