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의료

NEJM 저널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연구가 실렸다. 대박 내용을 알아보자!

by 트랜크스 2020. 12. 19.
반응형

NEJM이라고 세계적인 의학논문 저널이 있어...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여기에 내 논문이 실릴정도면 세계 유명대학의 교수를 할 수 있을정도야.

 

아무 연구나 저널에 올려주지도 않을뿐더러, 내 연구가 한번 실리면 벽에 똥칠할때까지 밥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어

 

출처 - NEJM

이번에 화이자랑 바이오테크가 같이 개발한 일명 화이자 백신이 여기에 실렸어

그리고 FDA 긴급승인을 받았어

(NEJM에 인정받았으니 FDA가 허가안해주기는 쉽지가 않겠지 그정도로 대단해)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세계 각국(미국,아르헨티나,브라질, 남아공,독일,터키) 에서 4만명정도 되는 사람들을

대충 반반 나눠서  2만명은 화이자백신을 주고 2만명은 맹물주사를 놓고 약 3달반정도(20년 7/27~ 20년 11/14)

를 관찰했어(백신은 2회 접종했어 -이미 얘기들어서 알겠지만 두번맞아야 효과가 있대, 한번도 싫은데...)

 

근데 결과가 화이자백신 맞은 사람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8명 나왔는데 맹물주사 맞은 사람들중에서는 162명 코로나 환자가 나왔어

 

오....

 

대 to the 박!!!

 

코로나 끝이다!!!!! 

 쏴리질러~!!!

출처- pixabay.com

부작용이랑 사망자는 화이자백신 맞은 사람이나 맹물주사 맞은사람이나 별차이 없었어....짱인데!!

 

와....이러니 FDA는 결국 긴급승인을 했고!!!!

할수밖에 없지!! NEJM이 인정했는데!! 

 

근데 여기에서 우리가 한번 생각해봐야 할껀 뭘까...몇가지만 고민해보자

 

1.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을 했지만, 선택편향(selectionbias)의 가능성은 항상 있어

예를들면,

화이자 백신 맞는 사람들은 집에서 주로 생활하고 

맹물 백신 맞는 사람들은 밖에서 주로 생활하는...

뭐 그런식으로 사람들을 나눴을 수가 있다는거지

 

일부러 그렇게 나누지 않았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그렇게 실험이 될수도 있자나?

(예를들면 우리나라에서 대구에 코로나가 유행할때 우연찮게 맹물주사 맞는사람은 거의 대구에 살고 있고 화이자 백신 맞는사람은 다른지역에 있었다면 맹물주사가 효과가 없게 나왔겠지?)

 

2. 화이자 백신을 맞는 사람과 맹물주사를 맞는 사람들의 기본 질병이나 생활습관을 비교해놓은 자료가 없어

예를들면

우연찮게 화이자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말라리아 약을 복용중이었다던가

맹물주사를 맞는 사람들이 ACE억제제를 복용중이었다던지...

아니면 맹물주사를 맞는 사람들은 주로 외식을 하는사람들이고 뭐...수많은 예를 들 수 있겠지

 

3. 그리고 관찰기간이 3개월이 전부라는점...

코로나 감염병은 요즘들어 더 심각해지는걸 알수 있지?

전염병은 보통 2번의 대유행을 불러와 낙타등처럼 3월달에 1차 유행 요즘에 2차 유행... 낙타 쌍봉처럼

출처-pixabay.com 

근데 연구기간이 7월말부터 11월 중순이라는점이 

환자가 급증하는(전염력이 쎄지는) 시기에 연구가 이루어진게 아니라서 좀...뭔말인지 알지?

(백신맞은사람들을 계속 관찰한다고하니 앞으로도 안걸리면 좋겠지)

 

 

이러한점을 생각해보면...

백신 나왔다고 너무 안심만 하지는 말고 등심도 궈먹고.... 뭐 그런 유연성이 필요하겠지?

자...다들 마스크 쓰자

 

3줄요약

1. 화이자백신 2/3상 연구가 NEJM에 실림 -> 엄청나게 대단하거임

2. 연구결과 화이자 백신 효과가 95%이상임, 부작용도 다른 일반백신과 차이없음 !!!! 

->엄청나게 대단한거임

3. 다들 마스크 잘쓰자....턱스크 쓰다가 턱주가리 맞지말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