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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의료

코로나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이유를 알아보자. 항체 치료제의 문제점

by 트랜크스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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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 치료제라고 해서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어 개발한지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제대로 된 치료제가 안나오고 있어 왜그럴까? 제대로된 치료제가 나와야 게임이 끝난다고 했자나. 

 

예전 신종플루때와 한번 비교를 해보면 이해하기 쉬워 신종플루의 치료제는 타미플루라는 약이 있지? 타미플루는 독감약을 생각하면 쉬워(물론 주사제와 흡입제도 있는데 쉽게 타미플루로 얘기를 해볼께)

출처 한국로슈 타미플루

 

타미플루가 신종플루전염병의 제대로된 치료제가 될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1. 경구약이야

처방만받으면 쉽게 약국에서 사먹을수가 있어

 

2. 신종플루나, 독감은 증상이 심해진뒤에야 후유증이 남아.

그러니까 신종플루나 독감은 증상이 생겨서 진단될 당시에는 폐렴같은 후유증이 심하지 않아

그때 타미플루를 먹어서 치료하면 중증환자가 될 가능성이 낮아. 쉽게 치료된다는 뜻이야.

 

3. 대량생산이 가능했어

경구약이라서 몇개라도 먹기시작하면 바이러스가 사그라들기때문에 우리몸에 후유증을 크게 남기기전에 약이 많이 없더라도 5일간 먹지 않더라도 낫는경우가 많았어

 

4. 가격이 싸다.

쉽게 구입하고 쉽게 치료받을수있다는뜻이야.

 

그러면 지금 만드는 코로나 항체치료제의 문제점은 뭘까?

일단 항체치료제가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명확하지 않기떄문에 효과가 있다고 가정했을때의 문제점을 생각해보자.

 

1. 주사제제야

처방을 받더라도 주사로 놔야하기때문에 입원하거나 주사치료가 가능한 병원에서만 쓸수 있어

 

2.코로나바이러스는 증상이 생기기전에 심각한 폐렴후유증이 남아.

김우주 (고려대감염내과 교수님)은 " 코로나 감염후 중증폐렴은 초기 바이러스 공격으로 인한 충격과 그에 따른 면역 반응과 후폭풍 결과이고, 바이러스 자체는 감염 후 7~10일이면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상태에서 항체 치료제를 투여해봤자 바이러스가 없으니 효과가 없는것" 이라고 말씀하셨어

 

->이게 뭔소리냐면

도둑이(코로나) 집(우리몸속)에 들어와서 훔치고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중증 폐렴)

도둑이 집을 나간상태에서,(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몸에서 사라진뒤에)

도둑잡으러 경찰(항체치료제)이 집에 들어와서 도둑을 잡으려고 하니까....... 효과가 없다는거야.

 

많은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코로나는 증상이 나타나기전에 폐렴이 심각해지는경우가 많아. 그래서 갑자기 숨이차고 호흡곤란이 와서 중환자가 되어 죽는경우가 많아.

그래서 코로나 진단은 PCR검사보다 가슴CT가 가장정확하다는 주장이 많아.

가래나 기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오기전에 이미 폐를 망가뜨리기 때문이야.

 

그런데 증상이 없는 사람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까? 잘 안받지? 

항체치료제는 원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껍데기에 달라붙어서 치료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미 떠난뒤에 항체치료제를 투여하니까 효과가 없는거야.

 

항체치료제가 효과가 있으려면 증상이 거의 없는 무증상 확진자한테 주사약을 투여해야하는데

가격도 비싸고...투여했다고 해도 항체치료제때문에 중증폐렴이 안생긴건지 경증감염이라서 중증폐렴이 안생긴건지

판단하기 어렵겠지?

 

 

3. 대량생산이 어려워

주사제이고 항체치료제는 기본적으로 경구약보다 대량생산이 어려워

 

4. 가격이 비쌀것이다.

대량생산이 어렵다는것은 만들기도 어렵다는 뜻이니 가격이 쌀리가 없겠지?

 

 

이런이유로 항체치료제는 게임체인져가 되기가 쉽지가 않아.

항체치료제 기사들...너무 기대하지 말자...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항체치료제 vs 백신 의 경우 백신이 지금까지는 코로나 전파 억제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어

 

싸고 제대로된 치료제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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